2012 nlb winter 결승에서 벌어진 충격의 조합
지금으로 10년 전이네요.
챔피언들은 지금도 눈에 띄네요.
현재 잘 쓰이지 않는 소나가 눈에 보입니다.
어찌되었든 응? 마지막 픽이... 하이머딩거?
충격과 공포로 만들게 한 그떄 그 경기 리뷰 가봅니다.
1렙부터 4미드를 달리는 gsg팀
조합부터 푸쉬력이 다르다.
gsg팀은 푸쉬력이 상당한 조합을 가져왔다.
무엇보다 푸쉬력과 동시에 상대를 압박하는 픽까지 가져온 점이다.
롤은 어느정도 해본 사람이라면 조합만 봐도
케이틀린
하이머딩거
트페
라인 클리어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올라프 또한 도끼를 연속적으로 던질 수 있어 도끼를 다시 잡는다면 매우 우수하다.
gsg팀의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하이머딩거의 포탑으로 포탑 철거
라인 클리어가 준수한 챔피언들은 선택
그리고 블리츠크랭크의 그랩과 케이틀린의 덫으로 디펜스를 하는 적들을 계속 압박을 한다
블리츠크랭크와 트페가 있기 때문에 cc기가 만만치 않다.
올라프는 탑 바텀을 혼자 라인을 받아 먹는다.
-> 적들은 미드 푸쉬를 막기 위해 똑같이 미드로 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즉 비어있는 탑과 바텀에 자연스레 웨이브가 쌓일텐데 두 라인을 받아 먹기 위해 텔레포트를 든다.
올라프 합세하여 미드 타워를 확실히 제거한다.
이후 귀환을 하고 억제기까지 밀어버린다.
부쉬에 있는 것은 블리츠크랭크다.
미드 억제기를 부순 후 바텀 타워를 압박한다.
이때 블리츠크랭크와 트페를 선택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난전이 될수록 꼬리를 짤라먹기가 쉬워진다.
블리츠크랭크 위치에 트페가 궁을 쓰면서 호응 하는 모습
덫을 통해 상대방의 동선을 제한하면 스킬샷을 맞추기가 매우 쉬워진다.
여기가 우리 정글 맞아요?
이미 미드와 바텀 억제기가 부서진 상태이다.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기 위해 레드만 먹으려고 했는데 초가스를 만나 공짜 킬을 하게 되는 gsg 팀
이후 바로 탑으로 올라간다.
CC기가 매우 막강한 조합이라서 난전에 강력하다.
오래 된 영상이라 해상도가 좋지가 않다.
트페에 골드 카드 이후 블리츠크랭크 펀치를 맞고 에어본 상태인 쉔
이후 당연하게 죽어버렸다...
19분 25초
3억제기 파괴 된 상태..
탑에서 대처하면서 미드 바텀에서 올라온 슈퍼 미니언이 합세하다 속수무책으로 넥서스가 파괴된다.
상대팀이었던 인섹 인터뷰 영상으로는 5MID 전략을 눈치 채고 뒤늦게 초가스 정글러를 선택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초가스로 어느정도 푸쉬를 막다가 다른 라인 스플릿하다 합류 할 수 있는 쉔을 이용하여 중반에 흐름을 잡으려고 했었지만 4렙 쉔이 갑자기 플래쉬 도발로 사망하여 성장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문제의 장면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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